부산관광공사가 미래 관광전략을 강화하고자 '글로벌 허브 도시 관광전략 협의회'를 구성하고, 1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국제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계획에 따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가덕신공항 조기건설, 북항 재개발, 산업은행 이전 등 3대 핵심과제에 대응해 글로벌 허브도시 역할을 강화하고 관광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공사는 학계·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12명과 내부 마케팅실 위주로 TF팀 6명을 협의회에 참가시켜 주요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의 구체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협의회와 자체 TF를 통해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고, 미래 관광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기대감을 표명하고 있다. 외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경험을 수용하며, 글로벌 관광도시의 조성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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