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9일~12일까지 4일간 정조테마공연장 야외마당에서 '설맞이 전통놀이마당'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설맞이 전통놀이마당'에서는 조선시대 놀이장인들과 함께 △전통놀이(대왕 윷놀이, 딱지치기, 고리던지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추억놀이(공기놀이, 종이딱지놀이, 알까지, 구슬치기 등)를 즐길 수 있다. 곤장체험, 소원지 매달기, 체험자 간 함께 놀이를 겨루어보는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설맞이 전통놀이마당에는 조선시대 놀이장인들이 함께해 더욱 풍부한 연휴 행사가 될 예정이니, 정조테마공연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설날 연휴 동안 정조테마공연장을 방문하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수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