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인천섬발전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인천 섬 지역상생 캠프'에 협력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인천 섬의 인구소멸, 해안쓰레기 증가 등 지역 현안문제에 관심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ESG 추진방향을 반영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센터는 협력기업의 ESG 전략과 연계해 인천 섬을 대상으로 교육봉사, 문화·예술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온·오프라인 홍보 및 행정적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섬 고유의 갯벌체험, 배낚시, 트레킹 등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섬발전지원센터 및 인천상공회의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인천 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설립된 인천시 산하 중간지원조직이다. 지난해 8월 KT&G 상상유니브(인천운영사무국)와 협력해 옹진군 소이작도에서 벽화봉사, 해안쓰레기 정화, 스마트폰 교육 등 캠프를 성황리에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