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가 디지털 사이니지(LED 안내 전광판) 45개소를 전시장 내외부에 교체 및 신규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사이니지를 방문객 동선에 맞춰 설치해 편의를 증진했으며 기존 노후 전광판을 대형 LED 사이니지로 고도화했다고 킨텍스는 설명했다. 행사안내판, 디지털 키오스크 등 전시장 곳곳에 정보전달 매체도 새롭게 설치했다.
1, 2전시장 로비에는 각각 76.25㎡(30.5m x 2.5m), 57.5㎡(2전시장, 23m x 2.5m) 크기의 대형 LED 사이니지가 설치됐다. 대형 사이니지에는 행사 정보와 함께 킨텍스 만의 디지털 아트 영상 콘텐츠도 송출된다.
이번 사이니지 설치로 킨텍스가 추진 중인 ESG 친환경 경영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그동안 개최 행사들의 현수막이 걸리던 전시장 입구 상단에 대형 LED-BAR 전광판이 설치돼 일회용 현수막을 대체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5개소에 설치된 디지털 인포메이션 보드는 기존의 입간판 및 엑스 배너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는 주최자,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과 일회용 폐기물 절감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편리한 전시장 이용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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