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명소로 변신한 '송도컨벤시아'로 나들이 어때요?

김나윤 기자 2024-03-07 15:35:21
▲송도컨벤시아 전경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 대표 전시컨벤션센터 송도컨벤시아가 봄나들이 명소로 변신한다.

센터를 운영하는 인천관광공사는 봄을 맞이해 송도컨벤시아에서 연인, 가족, 친구가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먼저 SCA(스페셜티커피협회) 한국챕터에서 주최·주관하는 축제인 '스카마켓 in 인천 송도'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월드 커피 챔피언십 한국 대표 선발전, 커피 빌리지, 체험존과 더불어 코리아 커피 챔피언십 챔피언들의 퍼포먼스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갈라쇼'도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4 송도 K-골프박람회 with 파크골프'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골프클럽과 의류, 용품 등 골프 매니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되며, 스크린 골프, 퍼팅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반려동물 대표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함께하는 펫스티벌, 마이펫페어'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펫산업 전시뿐만 아니라 참관객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마이펫 플레이존이 조성되며, 반려동물동반 여행 트렌드를 볼 수 있는'펫가족 여행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또 모빌리티 튜닝 관련 축제형 전시인 '2024 인천 튜닝카 캠핑 박람회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모빌리티 튜닝산업 전반 분야부터 클래식카 전시 및 튜닝카 체험, 도심 속 오프로드 체험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김진영 전시팀장은 "다양한 친시민 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송도컨벤시아 전시회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