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폐업했거나 재도약을 희망하는 관광·마이스기업을 대상으로 재창업에 유용한 내용을 담은 '리스타트 온라인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 콘텐츠는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폐업했거나 폐업 예정인 관광·마이스기업 중 재기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4가지 전문 분야(경영·법무, 인사·노무, 회계·세무, 개인·심리)별 질의응답식 강의 형태로 제작됐다.
'리스타트 영상 콘텐츠'는 자주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분야별 콘텐츠를 지원해 관광·마이스산업 전반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 관광·마이스기업 지원센터 소속의 전문위원 4명이 참여했으며 영상 콘텐츠는 총 6차시로 차시 당 10~20분 내외로 구성된다.
리스타트 영상 콘텐츠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관광재단 유튜브 채널(@STOTV)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시청 후 더욱 자세한 상담 및 컨설팅을 받고 싶다면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 접속 후 서울 관광·마이스 기업센터 상담 예약을 통해 상담 및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서울 관광·마이스기업 지원센터는 2019년 6월 마이스 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목표로 개소한 이래 관광·마이스업계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왔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관광·마이스 업계 내 폐업 기업 및 재창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독려해 급변하는 관광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본 영상 콘텐츠를 통해 재도약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