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완연한 봄을 맞이해 와인 페어 및 미니음악회 등을 곁들인 '스프링 페스티벌'(Spring Festival)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스프링 페스티벌은 워커힐의 봄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워커힐은 산책로 주변으로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다, 아차산 생태공원까지 1.5km 가량 이어진 워커힐로는 서울시에서 '아름다운 서울 벚꽃길' 중 하나로 지정됐다. 또 한강과 아차산 주변을 화려하게 감싼 벚꽃은 호텔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포토스팟이다.
구성 프로그램은 '스프링 와인 페어 (Spring Wine Fair)-구름 위의 산책'과 '미니 음악회-스프링 이즈 히어(Spring is Here)' 등이 있다.
오는 30~31일, 4월 6~7일에는 4일간 워커힐 피자힐 삼거리에서 '스프링 와인 페어-구름 위의 산책'을 진행한다. 2011년부터 매년 벚꽃 시즌마다 진행해온 워커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혼자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부터 격조 높은 자리에 어울리는 프리미엄급 와인 등 세계 각국의 와인을 시음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를 할 수 있다.
리델 글라스, 와인 칠링백을 비롯해 봄의 낭만을 더해줄 라이브 공연 관람, 각종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이용권(2매), 경품 응모권 등의 풍성한 혜택이 주어지며 어린이 고객에게는 캐릭터 솜사탕이 제공된다.
이달 30일과 4월 6일에는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미니 음악회-스프링 이즈 히어'가 진행된다. 선우정아, 첼로소년, 이선경 트리오, 노윤섭 테너 등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스프링 와인 피크닉 세트(22만원, 2인)' 구매시 입장가능하며 와인 페어 이용 혜택과 더불어 피자힐의 반반피자(S), 과일치즈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피자힐 시그니처 세트(테이크 아웃)가 함께 제공된다. 관람 고객들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포레스트 파크에서 자유롭게 피크닉과 공연(17시~18시30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 워커힐 서울, 더글라스 하우스에서 와인 페어를 즐기는 '스프링 페스티벌(SPRING FESTIVAL)Ⅰ 패키지'(22만원부터)와 와인 페어 및 미니 음악회까지 포함된 '스프링 페스티벌(SPRING FESTIVAL) Ⅱ 패키지(39만원부터)' 등 호텔별총 6개에 달하는 객실 패키지를 준비했다. 각 패키지의 금액은 객실별, 요일별로 상이하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워커힐은 서울의 대표 벚꽃 성지로 손꼽혀 매년 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만큼, 워커힐에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스프링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워커힐만의 야외 공간 매력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패키지를 통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낭만과 추억이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