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글로벌 관광 경쟁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관광 시장 도약과 부산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관광객 유치 여행사 지원(숙박형, 전세기형, 콘텐츠형)'을 위해 총 7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숙박형은 1인당 최대 3만원을 지원하고 △콘텐츠형은 1건당 최대 1만5000원 △전세기형은 1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공사는 방한 관광객의 부산 유치를 위해 2023년 대비 사업비를 1억원 증액하고, 외국인 관광객만 모객 실적으로 인정해 여행사에 모객 동기를 부여한다고 설명했다.
또 작년에 이어 '부산 축제 행사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부산시 지정 축제를 활용한 관광상품에 대해 1인당 최대 5만원,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외래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한 인바운드 여행업계 지원도 다양화해 총 5억원 맞춤 시행한다.
위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작년 총 9727명의 신규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부산시는 여행사에게 신규 상품 개발의 촉매제 역할과 수익확대 기회를 제공해 부산을 찾는 외래 관광객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부산에 대한 해외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해외 관광객을 부산으로 선제 유치해 여행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여행업협회 등 주요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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