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 20팀 선정

김나윤 기자 2024-03-22 11:10:09
▲2023년도 '전북특별자치도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 여행사진 (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2024 전북특별자치도 한 달 여행하기'(이하 한 달 여행하기) 1차 신청자 287명 중 펫팸족 1팀, 워케이션 2팀, 일반여행자 17팀, 총 20팀 34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 달 여행하기는 전북에 장기 체류하면서 여행하기를 원하는 도외 거주민들 대상으로 숙박비, 체험비, 여행자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장기체류관광 희망자를 지원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참여자가 여행 계획부터 체험, 홍보까지 진행하는 참여자 중심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는 1일 7만원 내의 숙박비와 15만 원 내의 체험비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도내 애견 동반형 시설 정보를 제공해 반려인도 모집했다.

재단은 신청자가 보낸 여행 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홍보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1차 참가자로 선정된 20팀은 팀별로 전북의 문화, 음식 등을 체험하고 전북 곳곳을 누비며 개인 SNS·유튜브·블로그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 1차 참여자는 7월 말까지 여행을 마무리해야 한다.

재단은 올해 하반기 2차 참여자도 모집한다. 상세 모집내용은 추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의 여행 이야기는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 #전북한달여행하기 및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관광콘텐츠팀(063-230-7472, 747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