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이 국내 최대 규모 관광 상담회 행사 '2024 서울국제트래블마트'(Seoul International Travel Mart, SITM) 참가사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오는 6월 18~19일 2일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참가사는 6월 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내 'B2B 트래블마트-셀러 등록' 탭에서 등록하면 되며, 사무국 승인 이후 사전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서울국제트래블마트(SITM)'는 해외 바이어-국내 셀러 간 B2B 상담회를 중심으로 사전 팸투어, 홍보부스, 관광 설명회, 네트워킹의 밤 등 서울관광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B2B 상담회는 6월 18~19일 양일 드래곤시티호텔 한라홀과 신라홀에서 진행되며, 홍보부스, 관광설명회, 네트워킹의 밤 등 부대행사는 호텔 로비, 랑데부홀, 킹스베케이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 팸투어는 행사 전날인 6월 17일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해외 바이어 140개사, 국내 셀러 360개사로 총 500여개사 규모로 진행되며, 예년과 달리 전면 오프라인 개최를 통해 업체 간 직접 네트워킹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B2B 상담회는 사전 등록자에 한해 사전상담 예약(PSA) 기회가 제공되며, 국내 셀러 중 신청현황이 우수한 상위 기업을 선정해 △해외 바이어와의 네트워킹의 밤 참석 기회 △공식 홈페이지 추천 셀러 홍보 △행사장 내 셀러 홍보 타워를 통한 기업 홍보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글로벌관광산업팀장은 "올해 서울국제트래블마트는 신규 바이어 초청 비율 50% 이상, 중국 바이어 존 별도 조성 등 서울관광 미래도약을 위해 많은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며 "국내·외 많은 관광업계 네트워킹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