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마이스협회가 지난 28일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2024년 제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 임원 변경, 2024년 협회 사업 등의 안건이 논의됐으며 4명의 신규 이사가 추가 선임됐다.
신규 이사는 △한국마이스관광학회 여호근 회장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상용 전무이사 △인커뮤니케이션코리아 박상분 대표이사 △위즈엘 김민형 대표이사다.
또 신규 가입한 12개 회원사가 참여해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규 회원사는 △마이스 기획업(마인즈그라운드, 스파이더, 엔플러스, 이엑스프로모션, 플래닝펍) △마이스 서비스업(강앤김파트너스,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 마이스브로, 블랙스톤벨포레리조트, 삼원가든, 한국데이터연구소) △마이스시설업(에버랜드리조트) 등이다.
또 올해는 마이스 인력 양성을 전국단위 마이스 서포터즈가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마이스산업 인력양성 및 업계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마이스업계 재직자와 예비진출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이 참여하는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의 경우 전년도 교육 신청인원이 계획인원 대비 210%에 이르며, 만족도 91.4%, 실질적 도움 93.8%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협회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마이스 재직자 전문가 과정', NCS 기반 교육 콘텐츠를 집대성한 '온라인 마이스 연수원 과정'과 더불어 업계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마이스 디지털 전문가 양성과정', 인센티브 분야 특화 교육인 '인센티브 관광 전문가 양성과정' 등 올해도 마이스산업 입문자와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회 신현대 회장은 "협회는 업계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산업에서 필요한 교육과 지원사업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과 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올해도 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마이스산업 관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스협회는 대한민국 마이스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2003년 설립됐으며, 전국단위 마이스 유관기관 및 기업 약 250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