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이 '지구의 날'을 맞이해 오는 26일까지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캠페인은 △페트제로(PET ZERO) △에너지 절약 △탄소절감 등 3개 분야로 진행한다.
'페트제로'는 일회용품 사용량 제로화(ZERO)를 위한 선언으로 친환경‧생분해 소재의 홍보물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문구류‧폐건전지를 자체 수거·교환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22일에는 '지구의 날'과 연계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 소등행사는 '지구의 날'의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정부 청사, 지역 상징물, 공공기관에서 20시부터 10분간 진행한다.
이 밖에도 보관이 필요없는 메일 삭제를 통한 탄소 절감 다이어트를 실시한다. 메일 1건당 4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약 1만7800개의 메일을 삭제해 약 71.2kg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활동이 재단을 넘어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라며, 수원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ESG경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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