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 로비에 워커힐이 직접 제작하거나 사회적 기업과 협업해 제작한 ESG 상품 6종을 소개하는 'ESG 상품 존'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ESG 상품 존에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친환경적 의미를 담아낸 리빙제품 3종과 F&B 제품 3종 등 총 6종의 ESG 제품이 전시됐다. 리빙제품 3종은 '업사이클링'과 '비건', '폐기물 최소화' 등을 통해 다양한 소비활동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워커힐이 산수음료의 친환경 브랜드 아임에코(I'm eco)와 협업해 제작한 '워커힐 3단 우산'은 워커힐 객실에서 회수한 '아임에코' 생수 페트병 13개를 업사이클링한 재생원사로 특수 제작했다.
워커힐이 클린 뷰티 브랜드 '수페'와 함께 개발한 클라시 허브 콤플렉스 비건 라인 '수페, 워커힐 에디션'도 소개됐다. 현재 워커힐 객실에서 어메니티로도 만나볼 수 있는 수페 에디션은 프랑스 비건협회로부터 '이브 비건(Eve Vegan)'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실용성과 멋을 겸비해 야외 활동 시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피크닉 보냉 에코백'도 함께 전시됐다.
이밖에도 워커힐은 지난 2021년부터 서울 광진구청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양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광진푸드마켓 지원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지원 프로그램 참여 및 지역구 내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워커힐 관계자는 "워커힐은 지난 60여년간 친환경과 상생을 화두로 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는 물론 국내 호텔업계의 ESG 활동을 선도하며 책임있는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