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나만의 떡 빚자"...수원전통문화관 '화중지병, 그림의 떡' 개최

김나윤 기자 2024-04-25 13:20:18
▲ 캐릭터 모양의 떡 (사진=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7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원전통문화관 일일 프로그램 '화중지병(畵中之餠), 그림의 떡'을 진행한다. 

'화중지병, 그림의 떡'은 예쁘고, 맛있고, 만들기 쉬운 떡 중 '절편'을 손수 빚어 만들어 보는 맞춤형 전통병과 체험 프로그램이다. 

천연가루를 넣은 쫀득한 절편 반죽을 만들 수 있으며 유아(6세 이상) 및 성인 단체(10인 이상) 등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가 가능하다. 유아는 캐릭터 바람떡을, 성인은 꼬리절편, 꽃산병, 바람떡 등 다양한 모양을 빚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2회 진행하며, 오는 25일부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접수 가능하다. 

수원전통문화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떡에 대한 친밀도도 높이고, 특별한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