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시티투어 대폭 할인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5월 1~3일 사흘 동안에는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모든 이용객 대상 인천시티투어 순환형 노선을 60% 할인하고, 5월 4~5일 2일 이틀간 어린이 및 동반 탑승객을 대상으로 순환형 노선 70% 할인, 5월 8~10일 사흘간 부모님 및 동반 탑승객 대상 순환형 노선 70% 할인 등 통 큰 할인 이벤트가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8~12일 5일 동안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엽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역 아티스트들이 그린 인천 명소 엽서를 제공한다.
인천시티투어가 배포한 감사의 글이 담긴 엽서를 받고 순환형 시티투어버스가 출발하는 장소인 송도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방문한 탑승객에게는 순환형 노선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월 31일에는 바다의 날'을 맞아 인천시티투어 탑승객들과 함께 환경보호에 동참한다. 헌 우산을 가지고 오면 바다노선 티켓을 50% 할인하고, 탑승객들이 가져온 헌 우산은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의 '공유우산 프로젝트'에 기부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정의 달 맞이 풍성한 시티투어 이벤트를 통해 가족 및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여행도 하고, 엽서쓰기와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해 뜻깊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