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2024 전북형 치유관광지 10개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형 치유관광지는 지난 3월부터 공모를 통해 신청받아 1차 PT 발표, 2차 현장평가 후 심의를 거쳤으며 △자연/치유 △힐링/명상 △한방 △전통/생활문화 △치유음식 등 5개 테마에서 1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치유관광지 10개소는 고도화 및 전문화를 위한 관광지별 현장 진단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과 치유 콘텐츠 고도화 및 상품화,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 다양하게 지원을 할 계획이다.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자연/치유 테마' 관광지로는 △국립 고창 치유의 숲(고창) △쉼드림(고창) △내장산 생태탐방원(정읍)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진안) 총 4개소를 선정했다.
'힐링/명상 테마' 관광지로는 △태권도원(무주)을 선정했고 '한방 테마' 관광지로는 △구이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완주),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옥에서 휴식할 수 있는 '전통/생활문화 테마' 관광지로는 △봉강요(완주) △아원(완주) △함라한옥체험관(익산) 총 3개소를 선정했다.
또 올해 글로벌 트렌드 및 국내외 치유관광 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개발된 '치유음식 테마' 관광지로는 △쉴랜드(순창)가 선정됐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전북자치도만의 차별화된 관광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며 "관광객들이 전북자치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재단과 전북자치도는 2025년도까지 매년 10개소씩 전북형 치유관광지 총 30곳을 선정해 전북자치도 대표 치유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관광콘텐츠팀(063-230-747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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