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상공서 서울도심 한눈에...'서울달' 100일간 2만명 탑승
2024-12-03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공식 굿즈 '서울굿즈'(Seoul Gifts)를 선보이고 종로, 명동, 광화문에 서울굿즈샵인 '서울마이소울샵'을 10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홍성태 서울시 브랜드총괄관, 진홍석 서울시 관광명예시장 등 10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신규 출시하는 서울굿즈 가운데 서울 대표 아티스트 3인과 협업해 제작한 아티스트 콜라보 라인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서울굿즈와 첫 작업을 함께한 작가들은 홍원표, 아트놈, 이사라 작가로, 서울 브랜드 슬로건인 'SEOUL MY SOUL'의 핵심 메시지인 Love(마음과 사랑), WOW(다채롭고 새로운 경험), Fun(즐거움)을 테마로 MZ세대 관광객들을 위한 서울굿즈를 공동개발했다.
아티스트 콜라보 외에도 DDP, 세빛섬,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활용한 굿즈와 전통문양 전문 브랜드 '오우르'와 콜라보한 굿즈도 신규 출시된다.
한편 오프라인 판매 거점으로는 10일 개관한 '서울마이소울샵'에서 관광객들이 편하게 서울굿즈를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관광플라자 11층에 조성된 '서울컬처라운지'에서는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욱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관광플라자와 서울마이소울샵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판매에서는 글로벌 OTA인 클룩(Klook)에서 서울굿즈 판매 페이지를 오픈하고, 한류 소비의 중심인 동남아 타겟으로 쇼피(Shopee)를 통해 해외 판매 및 배송 서비스도 개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여행지에서 만나는 기념품은 여행 과정에서 찾을 수 있는 즐거움인 동시에 오래도록 여행지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준다"며 "서울마이소울샵이 관광객들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서울만의 소울을 경험하고 추억을 담아가는 공간으로 큰 사랑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