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원 마이스위크' 29일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

김나윤 기자 2024-07-11 17:21:20

한국마이스협회는 '2024 수원 마이스위크'가 7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 마이스위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 마이스테크얼라이언스(MITA), 한국마이스협회,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관하며 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엠빅이 후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원 마이스 포럼, 마이스 테크 포럼 등으로 구성돼있다. 30일 오전 진행되는 수원 마이스 포럼에서는 마이스와 지역이 함께 나아갈 방안을 모색한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MICE'(발표: 이연택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회장)를 주제로 기조연설이 진행되며 주제발표로는 '지역 MICE 발전방향'(발표: 정광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청년스타트업과 함께하는 지역 마이스생태계 혁신 방안'(발표: 윤지민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이사)이 있다. 이후 '지속가능한 수원마이스 발전을 위한 지역 연계전력과 과제'를 두고 패널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진행되는 마이스 테크 포럼에서는 DX, AX 등 글로벌 마이스와 기술의 접목을 탐구한다. 기조연설로 'MICE와 AI'(발표: 윤영혜 동덕여자대학 교수)가 진행되며 이어지는 주제발표로는 '마카오 MICE와 MGM: 협력의 시너지를 통한 글로벌 성공전략', '미국의 공격적인 MICE 마케팅', 'MICE 행사용 자동화 플랫폼으로 MICE DX 선도하기까지', '수송·의전 전문가에서 관광모빌리티 기업 대표가 되기까지', 'MICE 서비스 향상을 위한 통합 예약관리 솔루션 개발 도전기,' '호텔리어에서 MICE 연회 예약 솔루션의 선도기업이 되기까지', '기획자가 고민한 지속가능성, 기술에 ECO를 더한 시스템을 만든다면' 등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테크 리더들이 말하는 MICE와 DX'를 주제로 마이스테크 기업 대표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또 같은 날 오후 1시~2시에는 수원 마이스 얼라이언스 간담회가 열린다. 기획운영 분과 회원사, 국제회의 유치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마이스 수원 유치전략 자문 및 유치협업계획이 안내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7일까지며 수원 마이스위크 홈페이지(https://fairpass.co.kr/RunEventInfo?eventcode=2240)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수원 마이스위크 운영사무국(suwonmiceweek2024@gmail.com)​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