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하얀양옥집(하양집)'이 도내 어반스케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획전시 'To. 나의 여행에게'를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현장에서 생생하게 담아내는 어반스케치 작업이 '여행 편지'가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어반스케치 단체 '화욜 어반스케치'와 '어반스케쳐스 전주'의 작가 16인의 작품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시 기간 중 관람객과 작가가 함께 어반스케치 작품을 그려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과거 전북도지사 관사였던 공간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돌아온 만큼 '하얀양옥집'을 통해 관광객과 도민이 전북특별자치도의 모든 지역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얀양옥집은 53년 동안 도지사의 관사로 사용했던 공간이자 올해 5월 도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 단장한 공간이다.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되어 있고,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예술회관운영팀(063-230-42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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