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대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과 아쿠아리움 캠핑이 결합된 과학관광 상품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 참가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대전 신세계 넥스페리움,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과 협업을 통해 공사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넥스페리움 전시물 도슨트 투어, 스피로그래프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 미니카 조립 및 경주대회에 이어 수중발레 공연과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아쿠아리움에서의 하룻밤을 통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진행되는 1박 2일 일정으로 총 5회차 모집한다. 캠프 참가비는 1인당 13만원으로 참가자들에게는 텐트, 침낭, 매트, 조식 등이 제공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는 대전이기에 가능한 과학과 야간관광이 융합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간과 협업을 통해 대전의 도시브랜드와 관광자원을 결합한 차별화된 대전만의 관광 콘텐츠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이언스 나이트 캠프'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한 회차당 100명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010-9837-822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