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6개월간 준비한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이 10일 오후 7시 여의도공원 잔디마당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정식개장은 23일이다.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서울달은 130M 높이에서 한강과 고층빌딩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다.
이번 서울달 개장식에는 지역주민과 관광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50명에겐 탑승기회도 제공한다.
한편 서울시는 영등포소방서와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난 6일 합동 안전 점검 및 유사시를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달은 한강과 도심의 야경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서울의 새로운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관광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서울 전망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서울달을 드디어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서울달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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