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마이스 디지털 전문가 양성' 사업의 마지막 교육 과정이 시작됐다.
'마이스 디지털 전문가 양성' 사업은 업계 종사자와 마이스 산업에 관심있는 대학생 및 취업희망자(입문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총 7개의 과정으로 구성돼있으며, 마이스인재원(서울)에서는 2~4주 동안 장기 교육 형태로, 지역에서는 2박 3일간 집체교육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라인 중계를 함께 실시해 교육 참여율을 더욱 높였다.
현재까지 4개의 과정이 마무리됐으며, '마이스 퍼포먼스 마케팅 과정'은 9월 초까지 마이스인재원에서 진행된다. 종사자와 입문자 약 50명이 함께 참여하는 '마이스디지털 올인원 과정'은 10월 중순에 여수에서 개최되며 교육생은 9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마이스산업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지난 2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업계의 높은 교육 수요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국마이스협회 이승우 선임파트장은 "내년에는 마이스산업에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툴 관련 커리큘럼도 함께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교육 과정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마이스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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