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북글로벌마이스육성센터 출범을 기념해 '마이스 비전선포식 및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의 마이스 산업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 마이스 발전 전략을 공유, 관련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이스 업계 유관기관의 주요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선포식과 포럼은 글로벌마이스육성센터의 출범을 기념하며, 전북 마이스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제5차 국제회의산업 육성 기본 계획(2024~2028)에 맞춰 지역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 비전 선포식에서는 전북자치도와 국내 마이스 대표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마이스 발전과 K-마이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2부 포럼에서는 '지역성장동력 마이스 육성'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마이스 전문가들이 전북자치도의 마이스 산업 육성 방안과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한국컨벤션전시산업연구원장 윤은주 교수가 기조 강연을 통해 지역 마이스 산업의 중요성과 육성 방안을 제시하며, 이어서 건국대학교 서병로 교수는 '지역특화 마이스 개발과 육성'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또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은 '마이스 전담 조직의 중요성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대전관광공사 마이스뷰로 한희정 팀장은 '뷰로 업무 18년의 노하우'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비전 선포식과 포럼을 통해 마이스 산업을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축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북자치도가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전북이 글로벌 마이스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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