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관광굿즈 공모전' 1차 대중심사 개최

김나윤 기자 2024-08-26 15:30:02
(사진=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전북특별자치도 관광굿즈 공모전' 1차 대중심사를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 1층 라운지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4 전북 관광콘텐츠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의 일환으로, 전북의 독특한 매력과 가치를 담은 관광굿즈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콘텐츠의 다양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공모 분야는 △생활용품 △친환경 제품 △소형 전자제품 △팬시용품 △뷰티 △패션 등이며 공예품, 핸드메이드 제품, 식음료는 공모 범위에서 제외된다.

이번 대중심사는 전북도민 및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스티커 3개를 받아 심사에 출품한 관광굿즈 3개를 선정해 부착하면 된다.

1차 대중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10개 관광굿즈는 향후 2차 전문가 심사에서 가산점을 부여받으며, 두 차례의 심사로 총 5개의 최종 선정 결과를 9월 6일 발표한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 체결 이후 워크숍, 팝업스토어 등의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15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 △시장 반응 조사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선정된 굿즈는 가격이 3만원 이하로 정해져 국내외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또 센터는 참여하는 모든 현장 방문자에게 접이식 양우산과 음료 등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방문자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후 인증사진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전주의 유명 초코파이, 커피 기프티콘 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북 내 관광 기업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로 신규 상품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세계비즈니스대회, 하얀양옥집, 전북특별자치도관광기념품100선관 등 팝업스토어를 통해 관광굿즈 소개 및 판로 개척을 진행하고. 도내 관광지의 상징성을 담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도내 관광 기념품의 다양성을 늘려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및 센터 누리집 사업 공고를 확인하거나 센터 담당자(063-230-4214)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