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글로벌 마이스 유치경쟁력 강화 및 마이스 산업 성장을 위해 서울 마이스 산업 근간이자 핵심 파트너인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SMA는 서울시·서울관광재단과 함께 △마이스 공동 유치 △공동 도시마케팅 △회원사 네트워킹 △전문인력양성 △서울 마이스 유치 및 개최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SMA 회원사로 선정되면 국내·외 마이스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 마이스 전문지 및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해외 공동 홍보,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행사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분야는 △마이스 시설(컨벤션 센터, 호텔) △유니크베뉴 △PCO(국제회의 기획사) △여행사(기업회의·인센티브 전문) △마이스 지원(운·수송, 마이스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쇼핑·관광) △전시(운영 및 지원) 등 총 6개 분과 10개 분야다.
가입을 희망하는 서울 소재의 마이스 산업 유관 기업 및 단체는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가입조건 및 절차 등을 확인해 30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서울은 3년 연속 '2024 더 트래지스 어워드(2024 The Trazees)에서 MZ세대에게 가장 사랑받는 도시로 선정되는 등 매력적인 비즈니스와 레저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마이스 업계와의 협력체계를 확대해 서울의 마이스 유치 및 개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