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에 5성급 호텔인 '남해 호텔신라 모노그램'이 들어선다.
19일 남해군은 최근 열린 '제2회 남해군 경관·건축 공동위원회'에서 5성급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심의를 열고 조건부로 사업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군은 계획시설 결정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해당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건축 인허가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창선면 일원 2만9438㎡ 부지에 추진되는 이 관광숙박시설에는 총사업비 2300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호텔·콘도미니엄 197실과 야외 풀장 등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명칭은 '남해 호텔신라 모노그램'으로 정해졌다. 운영은 호텔신라가 맡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들어서는 호텔이 아난티남해, 쏠비치남해와 더불어 남해를 세계적 고급 휴양지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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