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가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대전 동구 소제동 카페거리에서 대전지역 71개 빵집과 전국 10개 빵집, 총 81개 빵집이 참가한 가운데 '2024 대전 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24 대전 빵축제는 대전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고 대전광역시, 동구청, 대전제과협회 대전광역시지회, 성심당이 후원하는 행사로 공식행사, 마켓&체험프로그램, 축하공연, 구매이벤트, 부대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공식행사는 △개막식 △10m 대형바케트 커팅 퍼포먼스 △대전 및 전국 유명 빵집 컬렉션 △지역상권 연계 아트플리마켓 △빵잼 만들기 체험 △지역아티스트 버스킹, 베이커 브라스 밴드 등 공연 △꿀잼도시 대전 빵집 퀴즈쇼 등이 진행된다.
또 축하공연으로 개막 첫날은 감성뮤직콘서트 레베로프, 펀치, 임한별 등이 출연하며 둘째 날에는 Art Night in 대전 이푸름밴드, 독특크루, 팝페라그룹 아우라 등의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구매이벤트 프로그램으로는 △빵빵네컷 포토부스 △빵크레인 △빵든벨을 울려라! △클라이밍 △100% 당첨! 룰렛이벤트 등이 있으며 부대 프로그램으로 꿈씨패밀리 포토존, 최고의 맛잼빵집 어워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장소를 서대전 공원에서 소제동 카페거리 및 대동천 일원으로 옮기면서 행사규모가 확대되고 빵 참가업체도 전년 69개에서 81개(대전지역 71개, 전국 빵집 10개)로 증가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올해는 참가업체 증가와 프로그램 추가 등으로 행사규모가 확대되었으며, 대전 및 전국 제과제빵업체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대전이 전국 최고 빵의 도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방문객들이 빵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