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26일 대청공원 잔디광장에서 사단법인 한국걷기운동본부 주관으로 '2024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청호오백리길 걷기대회는 대전의 대표 생태관광지 대청호오백리길의 홍보와 전 세대가 함께 하는 생활 속 걷기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대청호의 수변과 보행로를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가을의 대청 호반을 느끼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0km 공인코스, 4km 3대가 함께 걷는 코스, 1.5km 장애인 및 영유아가 가족 코스 등 3개 부문이 펼쳐지며 완주자에게는 완보증 및 기념품과 추첨을 통해 TV, 노트북, 자전거, 꿈돌이 인형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한국걷기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힐링을 공유하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수려한 대청호의 가을정취를 만끽하고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며 대회 참가자 모두 부상없이 안전하게 완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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