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22일 소셜서비스(SNS)를 통해 환경부가 선도하는 친환경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 실천 확산을 위한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날 챌린지에 참여한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2040 플라스틱제로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범도민 플로깅(Plogging,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 프로젝트인 '플라스틱 제로 제주 원정대'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환경보존의 메시지를 담은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을 연중 추진하는 등 제주의 생태와 자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청정 제주를 지속적으로 보존하기 위해선 제주도민과 관광객 모두의 노력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제주관광공사는 도민과 관광객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친환경을 접목한 관광 진흥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다음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참여자로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