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이 오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풍납시장 인근 풍납근린공원에서 서울굿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송파구 풍납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는 풍납시장과 협력해 재래시장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서울 공식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알릴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레트로 컨셉으로 꾸며진 서울굿즈 팝업스토어에서는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140여종의 서울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방문 인증 이벤트, 해치와 함께하는 뽑기 이벤트, 풍납시장 구매 고객 대상 서울굿즈 할인 제공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11월 2일에는 풍납시장상인회가 주최하는 '풍납야시장' 행사에도 부스로 참여해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울굿즈 프로모션을 통해 서울굿즈와 브랜드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서울굿즈 홍보와 판매를 위해 지난 6월 청계천 서울관광플라자 1층에 '서울마이소울샵'을 개관하였으며, 개관 2개월 만에 1억 매출을 돌파하는 등 국내외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순항 중이다.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송파1)은 "서울굿즈와 브랜드를 알리는 팝업이 풍납동 지역에서, 특히 재래시장과 연계해서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서울굿즈와 풍납시장의 협업이 지역 활성화는 물론 서울 브랜드가 시민과 더욱 밀착감있고 친근하게 확산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