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원 30여명은 지난 1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주낙영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시정 발전 방안과 APEC 정상회의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방 중소도시인 경주가 광역 단체인 인천, 제주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당당히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며 "이는 260만 경북도민의 하나된 힘과 더불어 여기 계시는 언론 대표님들의 많은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남은 기간 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 등 주요 인프라와 SOC 핵심사업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정상회의 특별법 제정 및 민간분야 지원조례 제정 등 지원 근거도 마련해 APEC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행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주는 역사문화관광도시를 기반으로 현재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단유치와 미래차 소재부품 플랫폼인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첨단과학혁신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경주의 또 다른 매력을 소개했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먼저 "APEC 성공유치 홍보 영상물을 시청하면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연상됐다"며 "지난 2년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쉼없이 달려온 주낙영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APEC 기간 동안 대대적인 경주는 물론 정상회의 행사 홍보에 있어서 경주시와 협력해 협회 차원의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창립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책임성 제고 사업, 뉴스콘텐츠 보호 및 정이용 환경 조성 사업 등 인터넷신문의 권익 보호와 건전한 언론 생태계 창달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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