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자유시장 이용시 평화누리캠핑장 '할인'
2025-03-27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6일 카름스테이 마을 주민들과 선정한 '카름초이스 5탄: 제주 도보여행 추천 마을 명소 5선'을 비짓제주 홍보 채널과 카름스테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카름초이스 5탄 '제주 도보여행 추천 마을 명소 5선'은 제주의 아름다운 길과 함께하는 특별한 장소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가장 유명한 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 대회의 20km 코스가 지나는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숙소 '가시리 유채꽃길 펜션'이다.
사회복지사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신축한 이 숙소는 정성스레 쌓은 돌담으로 둘러싸여 있다. 숙소 근처에는 따라비오름과 설오름, 병곳오름 등 다양한 오름이 있어 제주의 가을을 느끼며 산책하기에 좋다. 특히 저녁에는 감귤나무 장작으로 '불멍'을 즐길 수 있어, 걸으면서 보낸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다.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카페 '김녕에 사는 김영훈'이다. 이 카페는 제주 올레길 19코스와 맞닿아 있어 올레길을 걷는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쉼표가 되어준다.
제주에서 유일하게 에어로프레스로만 커피를 내리는 이곳은 밀가루를 쓰지 않는 '글루텐 프리' 디저트를 선보이며 건강한 휴식을 제공한다. 인기 메뉴인 'ㄴㅅㅁ(노산미)블렌드'를 김녕 성세기 해변을 바라보며 즐겨보자.
세 번째로 소개할 곳은 대정읍 무릉리의 숙소 '델루나 스파펜션'이다. 델루나 스파펜션은 올레 11코스와 연결되어 있는 숙소로 도보 여행객에게 따뜻한 아침을 선사한다.
호스트가 직접 준비하는 무료 한식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에는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수월봉의 유네스코 등재 화산 지층과 돌고래를 볼 수 있는 해안로는 걷는 이들에게 특별한 풍경을 선물한다.
네 번째로 소개할 곳은 올레 13코스의 종착점이자 14, 14-1코스의 시작점에 위치한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웃뜨르 항아리'다. 이 곳은 지역의 맛을 온전히 담아내는 로컬식당이다.
모든 재료를 국산으로만 사용하며, 동네에서 나는 고춧가루와 주변 바다의 생선으로 직접 담근 젓갈, 귤을 넣어 특별한 맛을 낸 김치 등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한다. 인근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저지오름이 있어 함께 오르길 추천한다.
다섯 번째로 소개할 곳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방탄카페 영포에버' 이다. 바농오름 편백나무숲길이 품은 이 곳은 걷기와 문화가 만나는 특별한 공간이다. BTS(아이돌, 보이그룹)의 '화양연화 Young Forever' 앨범 화보 촬영지인 이 곳은 이제 전 세계 71개국 아미(BTS의 팬덤 이름)들의 성지가 되었다. 낮에는 실물 크기의 열기구와 함께 화양연화 데이(낮) 버전의 화보 촬영을, 저녁에는 나이트(밤) 버전의 감성으로 바비큐와 불멍을 즐길 수 있다.
'제주 도보여행 추천 마을 명소 5선'은 호스트에 대한 심층 취재를 통해 제작됐다. 도와 공사는 단순한 명소 소개 외에도, 숙소를 운영하는 호스트의 자발적인 할인 혜택, 추천 메뉴와 특별한 점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페이스북, 카름스테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