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상공서 서울도심 한눈에...'서울달' 100일간 2만명 탑승
2024-12-03
대전관광공가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와 윕스퀘어 일원에서 '제1회 G-아티언스 2024 커넥팅 위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G-아티언스 2024 커넥팅 위크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한 '2024 지역 융복합 국제회의 육성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행사로, 민간기관인 맥앤윕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양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첫째 날에는 윕스퀘어에서 진행된 프리세션을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본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에는'아티언스 비디어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았다.
1일차 프리세션에서는 '과학기술과 예술의 만'을 주제로, 정용환 과학기술연구연합회 이사와 박현진 자연가락소리나눔 대표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고, 2일차 미디어&테크아트 세션에서는 국내·외 미디어아트 전문기업 및 작가의 작품을 4방향 LED를 통해 상영하고, 백남준아트센터 박남희 관장과 카이스트 원광연 명예교수 등 명사들의 릴레이 비전 강연 등 과학계와 예술계의 혁신적 소통과 융합을 위한 무대가 이어졌다.
'마스터스 10 토크'세션에서는 장순철 이모션웨이브 대표를 필두로 현재의 변화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이 통찰과 비전을 제시했으며, '넥스트젠 10 토크' 세션에서는 조영각 신매체 스튜디오 대표 등 차세대 리더들이 각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작품에 대해 발표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이 첨단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융합을 대표하는 발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과학·예술분야 기반의 활성화를 촉진함으로써 지역 컨벤션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