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개최 지원 나선다

김나윤 기자 2024-12-17 14:57:37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김의근 제주관광학회 회장, 강동훈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가 1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관광학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와 '2025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4개 기관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2025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참여 및 홍보 활성화를 추진하는 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추진 적극 협력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적극 협력 △각 기관 간 상호 추진하는 사업 공유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성공을 위한 홍보활동 등 업무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12회째를 맞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2025년 4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신화월드 일원에서 개최되며, 50여개국에서 1만여명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엑스포다. 이 자리에선 전기차, 전기선박, 도심 항공 교통(UAM) 등 새로운 e-모빌리티의 방향과 비전이 제시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2025 국제e-모빌리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제주관광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네트워크 및 마케팅 사업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