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조트 "꽃향과 함께 진해 군항제 즐기세요"
2025-03-26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서촌 공예 전문 갤러리 '일상여백'과 협업해 한국 전통의 미를 담은 팝업 전시를 개최하고, 이를 기념한 특별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월 31일까지 비스타 워커힐 서울 1층 스페이스 워커힐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백자의 미감이 느껴지는 이용순 작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표현하는 윤태성 작가의 '달항아리', 이천의 대표 도예가이자 청자와 백자를 아우르는 김판기 작가, 흩뿌려진 은하수를 연상케 하는 작품을 선보이는 윤상현 작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도예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도자기에 펜슬, 물감, 전사지 등 다양한 부재료로 전통과 현대의 멋을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갑빠오 작가의 '워커힐 특별전' 콜라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생활 소품 및 식기, 다기류도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 중 일부는 현장구매 및 해외 배송도 가능하다.
워커힐은 전시 오픈을 기념해 2025 봄 시즌 패키지 중 클럽 객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갤러리 일상여백과 도예가 김보배의 콜라보 작품인 미니 매병(8만원 상당)을 선물로 증정한다. 물레 작업을 거쳐 제작된 미니 매병은 아담한 사이즈에도 특유의 단아한 아름다움을 자아내 눈길을 끈다. 해당 패키지는 2월 17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워커힐 관계자는 "유독 추웠던 겨울의 여독을 벗어내고 따뜻한 봄의 감성을 마음깊이 느낄 수 있는 아트 체험을 준비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멋과 미학을 느끼고 예술을 통한 색다른 즐거움과 마음속 힐링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촌에 위치한 갤러리 일상여백은 '공예 상품과 우리의 일상이 함께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적 정서를 반영한 모던한 디자인의 예술품과 일상용품을 전시·판매하는 아트 갤러리다.
스페이스 워커힐은 워커힐이 최신 K-컬처를 바탕으로 새로운 경험을 소개하는 협업 공간으로, 2023년 'NCT 드림' 전시를 시작으로, 2024년 키덜트를 위한 미니카 '해링턴 카'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