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신규회원사 모집

김나윤 기자 2025-02-17 15:12:30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를 오는 3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해 2010년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민관협력체로, 현재 6개 분과 10개 분야 329개 회원사가 가입해있다. SMA는 시와 재단과 함께 △마이스 공동 유치 △공동 도시마케팅 △회원사 네트워킹 △전문인력양성 △서울 마이스 유치 및 개최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SMA 회원사로 선정되면 국내·외 마이스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 마이스 전문지 및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해외 공동 홍보,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행사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재단은 아이멕스 프랑크푸르트, 아이멕스 아메리카, ITB 아시아, 코리아마이스엑스포 등 국내·외 주요 마이스 전문 전시회에 SMA 회원사와 공동 참가해 신규 마이스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또 SMA 회원사 간 교류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5월 '마이스 시설 답사', 7월 'SMA 실무자 회의', 11월 'SMA 연례총회' 등 회원사 초청 행사를 연간 3회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① 마이스 시설(컨벤션센터·호텔) ② 유니크베뉴 ③ PCO(국제회의 기획사) ④ 여행사(기업회의·인센티브 전문) ⑤ 마이스 지원(△운·수송 △마이스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쇼핑·관광) ⑥ 전시(운영 및 지원) 등 총 6개 분과 10개 분야다.

가입을 희망하는 서울 소재의 마이스 산업 유관 기업 및 단체는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가입조건 및 절차 등을 확인해 3월 1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마이스 산업은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 중 하나로, 서울이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유관 업계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최대 마이스 민관협력체인 SMA와 함께 중대형·고부가가치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올해도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코엑스, 조상현 신임대표 선임

코엑스, 조상현 신임대표 선임

코엑스 신임사장에 조상현 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이 선임됐다.코엑스는 지난 26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20대 신임 대표이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