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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서울관광재단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서울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자 생성형 AI를 활용한 비짓서울 여행 플래너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과 개별 관광객(FIT)이 증가하고 있는 관광트렌드를 반영해 AI 챗봇 형태로 기획됐다. 지원 언어권은 국문, 영문, 중번, 중간, 일문 5개다.
서비스는 '명소·맛집·공연·쇼핑' 등 비짓서울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 정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 '통합검색' 기능부터 '진행 중인 전시·공연·축제·행사', '사용자 맞춤형 일정 추천'까지 서울 관광에 특화된 컨시어지 역할을 수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시범운영 중으로, 서울 관광 공식 플랫폼 비짓서울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내달까지 사용자의 피드백을 접수해 더욱 개선된 모습으로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또 2025년 내 운영 플랫폼을 앱에서 홈페이지까지 확장하고 러시아어, 말레이어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윤화 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비짓서울 생성형 AI 챗봇 도입을 통해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일정 추천 등 관광에 특화된 개별 맞춤형 대화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