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삼성웰스토리, 제주 '농촌 경제·관광' 교류 촉진

김나윤 기자 2025-02-27 16:01:30
▲제주관광공사와 삼성웰스토리가 2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 농촌지역의 경제·관광 등 도농 교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와 삼성웰스토리가 2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 농촌지역의 경제·관광 등 도농 교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과 제주 농촌지역 간 경제 및 관광 분야 교류 촉진을 통한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삼성웰스토리는 연 매출 3조 1000억원 규모의 국내 식음서비스 기업으로,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분야에서 다양한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외 식음 서비스를 선도해가고 있다.

공사와 삼성웰스토리는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제주지역 특산물(감귤, 당근, 동백, 농촌 6차 상품 등) 판로 및 유통 확대 △제주 식자재, 로컬자원을 활용한 신메뉴 및 신상품 개발 △카름스테이, 워케이션 등 제주 로컬관광 프로그램을 자사 고객에게 알리는 홍보활동을 통한 관광객 유치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음 서비스 기업인 삼성웰스토리와 지역 상생을 위한 동반 협력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경제와 관광 분야의 교류 촉진을 통해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코엑스, 조상현 신임대표 선임

코엑스, 조상현 신임대표 선임

코엑스 신임사장에 조상현 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이 선임됐다.코엑스는 지난 26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20대 신임 대표이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