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외국인 관광객 114만명..."코로나 이전 95%"
2025-03-31

서울시가 서울 관광 편의 혁신을 이끌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4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차세대 서울 관광환경을 만들 새로운 관광서비스(상품)를 보유한 기업이라면 업종과 관계없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단 공고 마감일인 21일 기준 창업 6개월 이상 7년 이내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여야 한다.
시는 올해 총 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총 2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심사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7000만~3000만원)할 계획이다.
심사는 서류, 면접, 현장 공개오디션 순으로 총 3단계로 진행된다. 각 심사는 투자기관, 창업기획가, 관광학계, 업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금 이외에도 창업기획가 1:1 교육, 시·재단 주요 행사 참여, 서울관광플라자 시설 이용, 해외시장 진출 지원, 서울 관광 누리집 '비짓서울' 홍보 등 폭넓은 지원을 받는다.
또 프로젝트가 종료된 이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모전 선정 이력이 있는 기업이라면 별도 내부 공모에 참여해 서비스 고도화나 홍보마케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서울시 및 관계기관 연계 프로그램에서는 우선 참여 기회를 받을 수 있다.
희망 기업은 21일 오후 5시까지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