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 '2025 전북 마이스데이' 개최

김나윤 기자 2025-03-25 17:58:37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7일 전주시 라한호텔에서 '2025 전북 마이스 데이'를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전북 마이스'를 슬로건으로, 전북 마이스 산업의 저변 확대와 민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전북 지역의 마이스 유관 기관, 컨벤션센터, 호텔, 여행사, 이벤트 기획사 등 전북스마트얼라이언스 및 전북마이스발전협의회 회원사 약 150명이 참석하며 전북 마이스 산업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 마이스 산업의 발전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준비된 프로그램으로는 △얼라이언스(협의체) 회원사 및 관련 사업 소개 △전시컨벤션센터 소개 △특별 강연 △네트워킹 순으로 이뤄진다.

특별 강연에서는 마이스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전북 마이스 얼라이언스 활성화 전략과 성공 사례를 나눈다. 전문가의 실질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번 강연은 지역 마이스 생태계가 직면한 과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현장에서 이뤄지는 실질적 교류는 기관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 같은 협업은 전북이 향후 국내외 마이스 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이경윤 대표이사는 "전북 마이스 산업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하려면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역량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관 공동의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도출해 전북이 마이스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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