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견기업과 관광스타트업의 협력...'2025 투어비즈 브릿지' 개최

김나윤 기자 2025-04-04 10:10:55

대·중견기업과 관광스타트업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생활인구 증대와 침체된 상권 재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관광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장이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가 3일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2025 투어비즈 브릿지: 부울경 관광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중견기업 참여사로는 라인페이 대만, KK데이, 무인양품 등 글로벌 기업부터 삼진어묵, 모모스커피,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 등 부울경 대표 향토기업까지 약 30여개사가 참여했다.

또 부산·울산·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발굴·육성 중인 관광스타트업과 국내외 OTA, 특급호텔, 유명 관광지, 투자사 등 다양한 유형의 기업 150여개사에서 참석해 네트워킹과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대·중견기업의 협업 제안 발표 △관광스타트업의 프로젝트 발표 △B2B 및 B2G 비즈니스 미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B2B 미팅에서는 라인페이 대만이  부산 최초 관광기업·관광지 가맹등록 및 대만 관광객 대상 프로모션을, 무인양품은 로컬 관광기념품과 F&B 팝업스토어 운영 협력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푸드엔터테인먼트 기업 '푸드트래블'의 지역특화 콘텐츠 협력 △국내 최대의 취미·여가 플랫폼 '프립'의 해양관광 협업 프로젝트 △'Fe01 재생복합문화공간'의 유심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등 8개 주제에 대해서 관광스타트업에서 협업제안을 발표했다.

공사 이동욱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은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발굴·육성 중인 관광스타트업은 로컬 기반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무궁무진한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며, "협력 사업들이 성과를 낼수 있도록 공사가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