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BOCA 커피길·연천 첫머리거리, 경기도 '관광테마골목' 선정
2025-04-16

한국관광공사와 국립공원공단이 '한려해상 낭만 선셋 투어' 여행상품을 공동 출시해 오는 11일부터 11월까지 총 9회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경남 지역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가족 관광객을 타깃으로 구성했다. 통영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세병관, 골목길의 낭만을 체험할 수 있는 봉수골 산책,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의 탄소중립 체험 등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1박 2일 상품은 6회, 2박 3일 상품은 3회 운영된다. 특히 2박 3일 상품을 통해서는 국내에서 경남 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멸종위기동물인 '상괭이'를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이동욱 부산울산경남지사장은 "이번 상품을 통해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비경뿐만 아니라 해양관광을 테마로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만의 독특한 매력을 담은 여행상품을 출시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