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멕시코 '태권도 관광' 유치 본격화한다
2025-04-18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CJ ENM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3 '월드 오브 스우파' 메인 촬영지를 인천으로 유치하고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 27일 방영 예정인 월드 오브 스우파는 엠넷 메가 히트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세 번째 시즌 프로그램으로, 총 5개국 6개 크루가 각 국을 대표하여 월드클래스 댄스 크루를 가리는 국가 대항전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달 월드 오브 스우파 인천 유치 및 성공 개최를 위해 공사, CJ ENM(제작사), 놀던오빠들(대행사)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제물포 르네상스 거점 시설인 상상플랫폼 내부 공간을 활용하여 세트장을 조성하고 3월 한달 간 촬영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인천 개항의 역사를 품은 대표적인 관광지 개항장 일대(차이나타운, 중구청 일대, 자유공원 등)를 참가자들이 둘러보고 즐기는 촬영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4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상상플랫폼(인천 중구 월미로 33) 1층에 월드 오브 파이터 크루들이 회의를 하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아지트' 세트장을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토존으로 개방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월드 오브 스우파를 인천으로 유치하고 함께 협업할 수 있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신규 한류 콘텐츠인 K-DANCE를 발굴하고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전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우수한 관광자원 노출을 통한 관광 목적지 인천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