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광새싹기업 TOP5 선정

김나윤 기자 2025-04-18 11:52:15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관광 편의 혁신을 이끌 '2025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최종오디션'을 지난 16일 17시에 진행하고 최종 상위 5개 유망기업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3월에 진행한 공개모집에 총 152개 관광새싹기업이 지원해 전년의 두 배 수준을 기록함과 동시에 30대 1이라는 역대급 경쟁률을 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최종오디션 순위 결과, 대상으로는 굿럭컴퍼니(당일 짐보관·배송 서비스)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에는 크로스허브(자기주권신원 및 모바일 간편결제 솔루션), 우수상에는 셀레트립(K-POP 아이돌 음성 활용 도슨트 투어), 포시푸시(K-POP 테마 토탈 뷰티 스타일링 체험), 호퍼스(장기체류 외래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가 선정됐다.
    
선정기업은 순위별로 3000만원에서 최대 7000만원까지 프로젝트 사업비(총 2억원)를 지원받는다. 시는 사업비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가(액셀러레이터) 맞춤형 육성지원 프로그램, 해외 진출 지원 등을 제공해 기업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원사업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서비스 고도화 컨설팅, 서울시 및 관계 기관 홍보 연계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갖춘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들이 서울 관광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광새싹기업 TOP5 선정

서울시, 관광새싹기업 TOP5 선정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 관광 편의 혁신을 이끌 '2025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프로젝트 최종오디션'을 지난 16일 17시에 진행하고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