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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2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도내 14개 시·군과 협력해 '2025 전북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전북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은 도내 14개 시·군이 보유한 고유 자원과 지역적 특색을 살려, 레저 중심형, 치유형, 농촌 체험형, 교육 연계형 등 다양한 테마의 신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전북투어패스 24시간권과 함께 1박 기준 3만원의 숙박비와 문화관광 프로그램 체험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전북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템플스테이형, 캠핑카형 등 상품을 통해 20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군의 협력으로 참여자에게 지역화폐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 바 있다.
전북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체험형 워케이션 등 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하고 지역별 콘텐츠를 개발해 7월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북은 5월부터 사전 홍보 및 모객을 추진 중이며, 지난 5일에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도내 14개 시·군의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 전략, 홍보 방안, 장기적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이경윤 재단대표이사는 "워케이션은 단순한 여행과 업무의 결합을 넘어,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로컬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전략적 사업"이라며 "시·군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전북형 워케이션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