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NH농협카드, 관광벤처기업 성장 돕는다

김나윤 기자 2025-06-13 17:52:26
▲(왼쪽부터) 서영충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이민경 NH농협카드 사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NH농협카드와 13일 공사 서울센터에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23일 관광벤처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개최한 오픈이노베이션 '커넥트 위드 마스터카드(CONNECT with Mastercard)'의 후속 조치로, 관광 수요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벤처기업의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벤처기업의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협력 △내수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3분기 중에는 관광벤처기업 20여개사의 서비스를 모아 NH농협카드 결제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공사의 관광 분야 전문성과 정책 네트워크가 NH농협카드와 만나 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광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광벤처기업이 다양한 대기업, 중견기업과 협업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관광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투어리즘 오픈 웨이브(Tourism Open Wave)'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