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디자인페어' 10월 개최...최대 60% 할인 얼리버드티켓 오픈

김나윤 기자 2025-08-06 11:46:50
(사진=서울시)

디자인 브랜드와 소비자, 디자이너, 기업이 모여 K-디자인의 흐름과 미래를 공유하는 'DDP디자인페어'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6일부터 '슈퍼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티켓은 29CM 앱과 웹사이트에서 정상가(1만5000원) 대비 최대 60% 저렴한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는 '1차 얼리버드 티켓'이 8000원에 판매되며, '2차 얼리버드 티켓'은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1만원에 판매된다.

이후에는 행사 마지막 날인 10월 19일까지 일반 입장권이 1만5000원에 판매된다. 얼리버드 티켓은 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와 재단이 주최하는 DDP디자인페어는 서울 대표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위크'의 핵심 행사로, 식스티세컨즈, 탈로리피 등 디자인 가구업체와 뚜누, 오끼뜨, 핀카, 이야이야앤프렌즈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등 국내외 약 9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와 협력해 다양한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발굴해 볼거리를 확대했다. 행사는 사전 유료 예약제로 운영된다.

한편 서울디자인위크는 10월 15일부터 26일까지 DDP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진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위크는 서울의 디자인 저력을 세계에 알리는 축제로, DDP디자인페어는 그 중심에서 산업과 문화, 디자이너와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는 콘텐츠의 신뢰와 몰입도를 높인 만큼, 티켓을 미리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