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아시아-오세아니아 멤브레인 컨퍼런스' 수원 유치
2025-08-22

대전관광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국내전시회 하반기 지역특화전시회 개최지원사업'에 '2025 대전콘텐츠페어'와 '2025 대전국제와인 엑스포' 2건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25 대전국제와인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와인과 주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B2B·B2C 통합 행사다.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또 올해 4회째인 '2025 대전콘텐츠페어'는 코스프레·애니메이션·게임·캐릭터 등 지역 전략 콘텐츠 산업을 집중 조명하는 종합 콘텐츠 전시회다. 산업전시와 함께 e스포츠 게임대회, 코스프레 퍼레이드, 전국지자체캐릭터페스티벌 등 부대행사가 있으며 9월 13~14일 열린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는 전국 비수도권 전시회를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확보된 국비는 해외 홍보마케팅, 해외 바이어 초청, 국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 등 전시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활용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확보된 국비를 통해 대전을 대표하는 전시회들의 해외마케팅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 마이스 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도약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