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스포츠 홈경기 관람객에 숙박 할인...'직관여행 대전어때' 운영
2025-09-02

이번 프로그램은 일몰때부터 밤까지 갯골생태공원의 고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몰입형 시간여행 콘텐츠다. 6~10세 자녀를 둔 가족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2025 경기도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일제강점기 수도권 최대 천일염 생산지였던 소래염전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근대산업유산인 소금창고를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그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주요 콘텐츠는 △시흥의 대표 관광지 갯골의 밤을 배경으로 '갯골 3색 생태체험' △염부들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관객 참여형 '소리마당극' 등이다. 특히 염판 위에서 소원을 담은 등을 띄우는 행사는 갯골의 야경과 어우러져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특별 할인가로 1인 9000원이며,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주관사인 은행마을공동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사 관계자는 "도내 대표 생태관광자원인 갯골생태공원에서 매력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이번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색다른 추억을 쌓고 새로운 형태의 관광콘텐츠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