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인천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마이스 트래블마트' 개막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2025 인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마이스 트래블마트(Incheon Songdo ICCZ MICE Travel Mart, 이하 ISITM)'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싱가포르,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9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 29개사와 국내 마이스(MICE) 기업 50개사 이상이 참가해, 총 3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목표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일에는 바이어들이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ICCZ) 내 주요 시설인 송도컨벤시아, 경원재 바이 워커힐, 쉐라톤 그랜드 인천 등을 직접 둘러보는 인스펙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일에는 본격적인 1:1 B2B 상담회가 진행되며 '인천 마이스 설명회'를 통해 인천의 마이스 인프라, 지원제도 및 주요 성과를 소개한다.

오는 4일~5일에는 강화도와 영종도를 탐방하는 팸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강화도 씨사이드리조트의 루지, 해든뮤지움, 금풍양조장 등을 체험하고, 마지막 날에는 영종도의 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리조트 등 대표 복합리조트를 방문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ISITM은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인천의 마이스와 관광 자원을 해외 바이어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대표 글로벌 마이스 행사"라며 "행사 종료 이후에도 후속 관리를 이어가 실질적인 유치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